민국초년, 청보촌 마가대부인들은 병으로 세상을 떠난 큰손자 마불명을 위해 음혼을 치르고있었는데 갑자기 종이신부가 기괴하게 부활하여 현장은 혼란스러웠다.흐림양반선은 둘째 손자인 말이 불쾌하게 피로 종이 신부와 악연을 맺어 종이 신부에게 감겨 마택을 떠나야 한다고 생각했다.11년 후에는 말이 빠르지 않다연인 리초제를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가 결혼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뜻밖에도 그가 마택으로 돌아간후 기괴한 살인사건이 련이어 발생하였는데 그 어떤 귀신괴론도 믿지 않는 그는 이 일이 또 다른 수상쩍은 점이 있다고 인정하였다.시소는 직접 수수께끼를 풀기로 결정했고, 그 과정에서 오랫동안 쌓인 원한을 점차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