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파란만장 연애사, 그 속에서 서로를 구원하고 구원받는 사랑을 다룬 이야기. 어린 시절 오만하고 안하무인이던 천마이둥은 큰 변고를 겪은 후 시신 성형사가 되고 좡지에는 교통사고로 인해 장애인이 되었지만 혼자 힘으로 직장 엘리트가 된다. 그런 두 사람이 만나 서로 부딪치고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완벽하지 않은" 서로를 사랑으로 치유한다.
월금조와 월기는 오암 마을에서 3년 동안 함께 지내며 어딘가 잘 통하는 듯했지만 서로의 삶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 두 사람이 과거의 기억을 찾기 위해 함께 강호를 누비던 중 계혼성종의 난과 낙가보혈제 등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성종에 대항하는 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봉인된 월기의 기억과 감정의 문이 열리게 되는데…